지난 6월 6일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택배물류 집결 구역에서 직원이 택배 상자를 분류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지난 달 중국 택배 업계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택배 서비스 기업의 업무 처리량은 94억3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업무 수입은 883억9천만 위안(약 17조5천74억원)으로 5.2% 확대됐다.
한편 올들어 8월까지 전국 택배 서비스 기업의 업무 처리량은 누적 703억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다. 업무 수입은 누적 6천764억4천만 위안(133조9천824억원)에 달해 3.9% 증가했다.
이 중 같은 도시 간 업무 처리량은 누적 84억1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지만 타 지역 간 처리량은 누적 606억9천만 건을 기록해 6.4% 늘었다. 한편 국제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업무 처리량은 누적 12억 건으로 1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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