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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 최종 점검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2-10-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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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구청장(가운데)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인 뿌리공원 일원에 대한 최종 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광신 청장은 특히 축제장 안전·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며, 뿌리공원 곳곳을 살폈다.


한편, 뿌리공원은 관람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만성산의 244기 성씨조형물과 삼남탑 옆의 인공 보름달은 깨끗이 단장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고, 산책로 곳곳 글자조형물은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라고 한다.
 
국궁장은 황화 코스모스로 3000㎡를 가득 채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침산동 언고개 주차장에서 뿌리공원 방아미다리 진입부까지 156m 터널에 국화꽃과 관상용 호박 등을 심었고, 축제장 전체에 국화꽃과 사루비아 등 다양한 꽃을 심은 대형화분을 배치해 뿌리공원 잔디광장을 화사하게 단장했다.
 
아름다운 뿌리공원 야경도 빠지지 않는다. 공원 진입로와 일원에 열주등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함을 더하고, 만성보 밑 유등천에는 대형 십이지상 효심유등이 불을 밝힌다. 사진을 찍는 순간 모두 작품이 된다.


또 주차장 문제도 이번 축제에서는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언고개 교통광장, 하나로마트 주차장, 안영교 하상주차장, 오월드 주차장 등 12곳에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 각 주차장에는 안내요원이 배치돼 있고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광신 구청장은 “13번째 축제를 치러내고 있는 뿌리공원은 축제를 개최한 세월만큼 그 품격을 갖추며 축제를 치를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주말 축제 현장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