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광전지부 현대제철지회, 요양원 배식지원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임병진 예광마을 원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전지부 현대제철지회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광마을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전지부 현대제철지회 임직원 20여 명은 8일 전남 순천시 양로시설 예광마을(원장 임병진)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약 3년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이 단절되고 사회적 교류가 없어 소외됐던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했다.

금속노조 광전지부 현대제철지회, 요양원 배식지원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사진제공=예광마을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요양원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과 급식실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영양 있는 사회복지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또한 열악한 조리환경에서 일하는 조리원들을 위해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급식실 냉난방기 설치와 거주 어르신들이 즐겨보시는 대형 TV 3대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예광마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의 손길이 끊겨 사회복지시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현대제철 순천지회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자원봉사활동이 재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