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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로 떨어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22-11-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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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로 떨어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1%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8∼10일)보다 1%포인트(p) 하락(30%→29%)하고, 부정 평가도 1%p 하락(62%→61%)했다. 특히 긍정 평가는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 1∼3일 조사와 같은 수치(29%)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전반적으로 잘못한다'·'경험과 자질 부족, 무능함'(이상 9%), '경제와 민생을 살피지 않음'·'이태원 참사 대처 미흡'(이상 8%), '인사'(人事)·'소통 미흡'·'독단적·일방적'(이상 6%), '언론탄압·MBC 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공정하지 않음'·'통합과 협치 부족'(이상 3%) 등이 꼽혔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국방 안보'(이상 9%), '공정·정의·원칙'·'주관·소신'(이상 5%)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로 지난 조사와 같았다. 무당층은 30%로, 직전 조사보다 3%p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