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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도 최초 자산형성 성공 수기집 발간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신희영 기자
  • 송고시간 2022-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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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도 최초 자산형성 성공 수기집 발간./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위탁운영하는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ᄒᆞᆫ디드렁 멩근 이야기”를 도내 최초로 지난 11일 발간했다
 
이 수기집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사례 수기로 어려운 형편에서도 3년간 일하고 저축하면서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각 읍면동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이란 지속적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층이 매월 10만 원 이상 본인저축액 적립 시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 원 혹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 및 자립 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지원조건을 달성하여 통장을 지급 해지한 110명에게 본인 적립금을 포함하여 총 812,027,329원을 지급하였으며, 이 중 본인 적립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 지급 비율은 60.4%(490,824,329원)에 이른다. 2022년도에는 가입자의 폭을 넓히고 지급 해지의 문턱을 낮춘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개편되어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두선 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수기집을 통해서 중앙정부의 좋은 정책을 잘 모르는 취약계층과 청년들에 대한 근로 유인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희망’과 ‘내일’이 가득 찬 행복한 서귀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