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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용산동 지사협, 홀몸노인 마음백신 심리지원 제공해 치매 예방까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2-11-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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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용산동 지사협, 홀몸노인 마음백신 심리지원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지난 23일 마을복지 심리지원사업으로 홀몸노인 10가구에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반려식물 및 생필품 제공에 이어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기억력·집중력 향상을 위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투 색칠놀이 및 칠교 퍼즐 등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을 펼치며 말벗이 됐다.

 지사협은 친숙한 화투 그림으로 호기심을 키우는 것과 함께 색칠 및 퍼즐 등을 통해 손가락의 감각을 자극하고 뇌 운동을 활성화하는 등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한 노인은 “혼자 집에서 적적하게 있었는데 이런 놀이를 하면서 오랜만에 즐거웠다”며, “외로운 마음을 달래준 이웃들에게 감사하다”고 만족해했다.

 염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과 함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