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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회는 진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의 다변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가 우수 시범사례로는 진도읍 김길섭 농가(포도 유망품종 생산기반 조성사업)가 참여해 “기존 딸기 재배보다 노동력과 생산비가 적게 들고 가격은 높은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로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지산면 성현주 농가(하미멜론 시범농가)는 “하미멜론에서 문제가 되는 열과 방지, 수분 관리 등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으로 한 평당 6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회면 김성호 농가(레드향 재배)는 “상하 이동식 무인 방제 시스템을 설치해 농약 노출과 방제 시간을 줄이고 여름철 온도 저감으로 열과 방지 등 품질향상이 가능했다며, 레드향 농장에서 무인 방제 현장 시연을 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농업예산 30% 증액으로 2023년 원예작물 분야 시범사업 예산 16.7억 원을 확보하여 채소, 과수, 특용작물 시범사업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신기술시범사업, 원예작물 보급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등의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1963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