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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2-1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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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세계 리드’ 도약 선언
K-water연구원 30주년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은 24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 40주년 기념홀에서 ‘K-water연구원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전․현직 임직원, 환경부, 대덕특구연구원장, 학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K-water연구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K-water연구원은 시험연구소로 시작해 1992년 기업부설연구소로 인가받아 현재는 2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자원, 수도, 인프라안전, 에너지, 도시 및 물정책․경제 연구 등 물순환체계 전반을 담당하는 명실상부 국내 유일 물 종합 연구원으로 성장했다.
 
K-water연구원은 그간 수리·수문 모형개발 및 수직형 정수처리 기술, 맞춤형 산업용수 공정설계, 실시간 관망관리 등 자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물산업 생태계맵 구축, 국민 물복지 지수 개발 등을 통해 물 분야 이슈를 선도하는 한편, 국내 최초 수차 러너 및 수열에너지 변환정치 국산화, 수자원 위성 개발 등을 통해 물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도 기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R&D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수자원공사의 의지가 담긴 ’K-water연구원의 미래 비전‘이 선포됐다.
 
World Top 물 연구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에는 ’디지털 물관리 구현‘, ’기후위기 극복‘, ’차세대 독자 R&D 구축‘ 등 3가지 연구개발 전략과제와 핵심인재 확보를 통한 최고의 물 전문가 육성,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 글로벌 선진기관과의 협력 등 이행방안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연구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과 함께 ’R&D 글로벌 홍보관‘ 개관식도 진행됐다.
 
’R&D 글로벌 홍보관‘은 수자원공사 물관리 순환체계와 연계한 연구원 대표 보유기술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K-water 연구원 본관에 위치하며 K-water의 그간 발자취와 함께 실물전시를 포함한 R&D성과 등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노혁 K-water연구원장은 “세계 최고의 물종합 플랫폼으로 도약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비전 실현은 K-water 연구원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water 연구원을 통해 물분야 혁신을 주도하며 물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가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