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후크엔터 공식입장, "이승기 음원 정산 0원 사실 아냐...이선희, 경영 관여 안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2-11-25 13:31
  • 뉴스홈 > 연예/문화
이승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연일 계속되는 안좋은 뉴스와 현재 이승기와 사이의 문제로 인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점에 대해 많은 분들께 면목 없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특히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선 후크엔터의 보도자료에서도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이승기 법률대리인으로부터 받은 내용증명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고 정리하기 위한 과정 중에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후크엔터와 이승기는 지난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해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했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승기의 문제제기에 따라 후크엔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그동안 후크엔터가 이승기에게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수익 정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발표된 이승기씨와 소속사간의 계약 내용(수익 분배비율 등) 및 후크엔터가 이승기에 대해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 저희는 현재 명확하게 정리해 잘못된 업무 처리가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고 책임질 예정이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 연예인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연예인 매니지먼트사로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선희의 경우, 후크엔터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돼 있었으나, 후크엔터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고,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후크엔터는 이와 관련한 억측으로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상처 입히는 행위에 대해 묵인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임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