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2-12-01 11:1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분야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비교 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 간 숙련도를 비교해 시험·분석 능력의 정확도 및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공인시험기관 등 69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양배추 시료를 대상으로 농약 성분을 분석하여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했다.

 분석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0 이내면 적합으로 판정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Bendiocarb(벤디오카브:살충제) 등 13종의 농약 성분의 정밀 분석값을 제출하여 Z-Score 0.1 ~ 0.8로 적합 판정을 받아 2년 연속 분석 능력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입증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분석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인증, 공공급식, 직매장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종 분석을 지원해 관내 농업인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