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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해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감축 나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2-1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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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

 군은 차량의 배출가스 및 공회전 등을 단속해 매연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 개선 권고를, 터미널·차고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5분을 초과해 공회전하는 경우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사업장과 공사장 상시 순찰을 통해 대기오염 배출시설의 비정상 가동과 비산먼지 발생 여부 등도 확인하고 농번기가 끝난 농촌 마을에 폐기물 배출 및 처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불법 투기·소각행위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집중 관리도로인 옥수교 ~ 형석중, 연탄사거리~미암사거리 구간은 정기적으로 도로 노면을 청소하는 한편 어린이집, 요양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기설비 설치·가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한편, 군은 올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저녹스 보일러 96건, 친환경 전기자동차 55대, 친환경 수소전기차 5대를 보급했으며, 조기 폐차 58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55대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