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홍천군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올해는 관내 숲가꾸기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 62톤(세대당 2톤)의 땔감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1가구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홍천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하여 홍천군산림조합, ㈜물댄동산임업,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만성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산림 내 산물의 제거로 산불예방,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