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신용협동조합이 의창구 의창동에 김장김치 기탁.(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 의창동은 2일 창원신용협동조합에서 연말연시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주내 창원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는 “고물가로 살림이 너무 팍팍해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힘을 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숙 의창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창원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김장김치는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창원신협은 2013년 주내 이사장(현재, 상임이사)이 취임한 이후 연말 김장김치 기탁, 명절 백미 기탁, 무료급식소 운영 등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를 녹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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