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밀양시 상동면 외여수마을 경로당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밀양시 상동면은 3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석희억 부의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여수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신명나는 난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당 신축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과 함께 경로당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마을잔치도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외여수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7960만원으로 대지 297㎡, 건축 41.88㎡(지상 1층) 규모로 건립돼,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배장근 추진위원장 ”그동안 좁은 컨테이너를 임시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경로당이 신축돼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잘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외여수경로당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식처로 잘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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