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산합포구 관해정 일대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전달 모습.(왼쪽부터) 하해근 사)열린의사회 부산경남지부 지부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병직 부지부장.(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2시 (사)열린의사회 부산경남지부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산합포구 관해정 일대 저소득 가정 4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열린의사회 부산경남지부 하해근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손에서 손을 통해 사랑의 인간띠를 만들어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사)열린의사회 부산경남지부는 이번 겨울 소외계층 40세대에 세대당 300장씩, 1만2000장의 연탄을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열린의사회 부산경남지부는 국내∙외 무료진료 등 공익활동을 위해 2006년 설립된 단체다.


봉사단 회원은 의사,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로 이뤄져, 취약한 곳의 의료봉사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견디기 힘든 계절”이라며 “이 시기에 우리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어 감사드리고, 나눔활동은 우리 사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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