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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관광개발, 삼락생태공원 연계하는 부산관광 활성화 서둘러야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영곤 기자
  • 송고시간 2022-1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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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운동으로 노인과 바다의 도시 탈피 시급
2030 월드액스포 유치와 관광도시 연계로 청년일자리 만들어 내야
(사진제공: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26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2022 부산관광 활성화 및 경제살리기 시민 Talk 에 참여한 패널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부경동)가 26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패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관광 활성화 및 경제살리기 시민 Talk가 열였다.
 
이날 초청 패널로는 이창상 전 부산대 교수 등 7명의 각계 각 분야의 패널로 참여하

여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도시 부산,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부산,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의 탈 부산화 현상을 진단하고 해답을 찾아보는 시민 토론회 였다.
 
시민 Talk에는 유태영(부산저출산전문가)교수가 “노인과 바다/ 부산의 저출산”, 남
복희(미래여성가족교육문화진흥원부산지회)대표가 “생태환경 개발과 일자리 창출” 서인수(산수보존협회)대표가 “탄소중립과 부산의 역할, 권명준(부산을 가꾸기 모임
)대표가 “고령화도시 부산과 관광이 살길”, 이창상(전 부산대)교수가 “2030 월드 엑
스포 유치와 부산의 미래” 손계정(문화예술단 시나래) 대표가 “꺼져가는 영도대안은
!”, 조방현(환경운동연합) 대표가 “부산경제와 환경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참여 패널들은 Talk 발제에서 패널들은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노인과 바다만 남는 부산! 2021년 합계 출산율 0.74, 특히 중구가 0.38로 전국 지자체 중 최저를 5년 연속 기록중인 것을 집중 다루었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탈 부산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 사회단체들이 부산경제 살리기운동에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부산광역시 차원의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제조업의
탈 부산화로 남겨진 부산은 관광과 생태문화도시로의 변화 없이는 살아 남을 수가 없고, 을숙도와 강서구 맥도생태공원 등 낙동강하구 일대 전국 최초 국가 도시공원 지정을 통한 낙동강 중심의 생태관광화가 진행되어야 한다는데 공감 하였다.
 
특히, 현재 황령산 일대에 흉물처럼 방치된 스카이케슬을 재정비하고, 수년 채 출발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황령산 전망대 친환경 개발을 조속히 이루어 져 관광도시 부
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부산이 다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
다.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향 후 제2회 탄소중립 환경연극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황령산 생태관광개발에 대하여 찬반 양측이 참여하는 시민 대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
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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