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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23년 ITS 고도화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석유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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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23년 지능형 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고도화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착수보고회에는 형청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을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도내 각 경찰서,소방서, 도로 교통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존 ITS 구축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교차로 및 횡단보도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제주형 교통통합플랫폼’ 구축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단은 2022년 ITS 고도화 구축 1단계 사업으로 약 80억 원을 투입하고, 도내 주요도로에 동영상 수집잡치(CCTV), 도로전광표지판(VMS), 차량정보수집장치(AVI), 좌회전 감응신호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차량정보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도내 주요 구간 및 상습 정체 구간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방향별 교통량, 점유율 등 교통정보를 수집해 신호정보 시스템과 연계한 최적의 교통신호 주기를 산출함으로써 교통혼잡을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시내 주요 교통정체 구간인 동·서광로, 연삼로, 연북, 노형로, 서귀포 시내권 등 도내 주요 교차로 100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제주시내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 중인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목적지까지 녹색신호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해 도로 위험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확대 설치한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특성을 고려하고 효율적인 정보 연계·통합을 위한 교통정보 수집,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데이터 시각화 등 전국 최초의 제주형 ITS 교통통합플랫폼 구축사업도 이번에 진행된다.
 
실시간 교통정보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교통상황별 교통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시스템’과 교차로 혼잡의 주요인인 ‘꼬리물기 차량 단속(계도)시스템’도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형청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으로 도내 교통환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8기 핵심정책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에도 기여하고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S 신규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경찰단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ITS 고도화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수행 사업자로 한국정보기술컨소시엄(한국정보기술, 이노네트웍스, 다인테크)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