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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 도시 충북 증평군!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3-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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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의 발전과 변화는 항상 3이라는 숫자와 함께했다”며 “3이 들어가는 2023년을 다시 점핑하는 증평을 만드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의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삼삼하다’는 말은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인삼으로 유명한 개성에서 삼겹살과 인삼의‘삼'자를 따서 두 가지를 함께 먹을 때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증평 또한 인삼과 삼겹살에 관한 한 개성이 있는 증평이다.

 인삼의 고장답게 올해 충청북도 유망 축제로 선정된 증평 인삼골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2003년부터는 홍삼 부산물을 먹인 홍삼돼지를 주제로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를 함께 개최해 그야말로‘삼삼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


 삼삼한 도시 증평은 숫자‘3’과도 인연이 깊다.

 증평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이 1913년 조선총독부 관보 324호다.

 증평 발전의 기폭제가 됐던 충북선 철도가 증평을 통과한 것은 1923년이다.

 오랜 노력 끝에 자치권을 쟁취하고 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것 또한 2003년이다.

 올해도‘3’이 들어가는 2023년으로 증평군 개청 20년을 맞고, 철도 개통 100년이 되는 해가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의 발전과 변화는 항상 3이라는 숫자와 함께했다”며 “3이 들어가는 2023년을 다시 점핑하는 증평을 만드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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