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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2023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3-01-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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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괴산 서울농장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모습./(사진제공=괴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이주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3년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거공간(주택구입, 신축) 마련을 위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창업을 위해 정착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입 및 신축은 7천5백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많은 도움을 되고 있다.


 또한, 괴산군은 올해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상담 시 일자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9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괴산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어촌체험, 영농기술습득, 농지·주택구입 여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을 적극 운영해 더욱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