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6%…긍·부정 모두 '외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5%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올라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9%), '노조 대응'(7%), '전반적으로 잘한다'(6%), '국방·안보'(6%) 등 순으로 많았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15%)가 13%포인트 올라 1위에 올랐고 '발언 부주의'(10%), '경험·자질 부족과 무능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7%), '경제와 민생을 살피지 않음'(6%)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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