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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최진규 제49대 부산교도소장 취임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3-0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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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규 제49대 부산교도소장.(사진=부산교도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교도소는 제49대 부산교도소장으로 최진규 전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이 지난 30일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93년 교정간부 제36기(7급 공채)로 임용된 최진규 소장은 한국형사정책 연구원 연구관,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을 지냈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 재임 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 다수를 수용해 완치시키는 과정에서 소속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협심토록 하여 일상에 복귀시키는 등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주교도소장 재임 시에는 장애우처우 프로그램, 심리치료 프로그램,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적극 도모 한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거쳐 1월 3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부산교도소장에 취임했다.
 
사진=부산교도소 제공


최진규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을 할 것이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부산교도소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하겠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진규 소장은 특별한 취임식 없이 각 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inchu550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