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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버팅 감점' 최두호, 3년 2개월 만의 복귀전서 아쉬운 무승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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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UFC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최두호가 복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최두호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카일 넬슨과 UFC 파이트 나이트 218 페더급 경기를 치렀다.

이날 최두호는 1-0(29–27, 28–28, 28–28)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판정승을 거두려면 심판 3명 가운데 최소 2명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1라운드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친 최두호는 2라운드 펀치에 큰 데미지를 입으며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다리에 데미지를 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3라운드까지 잘 싸운 최두호는 경기 종료 1분 33초를 남겨두고 헤드 버팅 판정으로 감점을 받았다.

최두호는 전체 타격 79-39, 중요 타격 50-20으로 월등히 앞섰지만, 마지막 감점으로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최두호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총 전적 14승 1무 4패가 됐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