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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태환·곽윤기, 박세리 오른팔 자리 두고 치열한 쟁탈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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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월드클래스 운동부 동생들과 무인도에 간다.

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10회에서는 박세리와 곽윤기, 박태환, 오상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날 박세리는 월드클래스 운동부 동생들과 함께 무인도로 향한다. 앞서 ‘안다행’을 통해 함께 무인도를 방문,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박남매’ 동생 박태환과 실력과 끼 모두 꽉 잡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세계 랭킹 1위 펜싱 선수 오상욱이 그 주인공들이다.

박세리는 “나는 오늘 너희들을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면 좋겠어”라며 동생들에 대한 기대를 밝히지만 기대와 달리 운동부 동생들은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곽윤기부터, 대식가이지만 ‘내손내잡’에는 영 소질이 없는 오상욱 그리고 경험자임에도 헤매는 박태환까지. 특히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는 세 명 다 요리에 소질이 없어, 박세리가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고. 이에 박세리는 “신부 수업하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고 해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동갑내기 박태환과 곽윤기는 박세리 오른팔 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다. 곽윤기의 애교에 웃는 박세리를 보며 위기감을 느낀 박태환은 “우리한테 진주는 세리 누나지”라는 절호의 멘트를 날리며 경쟁심을 불태운다고. 과연 박태환과 곽윤기 중 박세리의 오른팔 자리를 차지하는 동생은 누가 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다행’이 궁금해진다.


한편, 박세리와 동생들의 무인도 생존기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6일 밤 9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