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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당동방위협, 신안 안좌면 청년회와 도농상생교류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3-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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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참석...하당동 시민과의 대화에 청년회 초대
목포의과대학유치 의기투합 … 신안 비롯 노인인구 증가 의과대학유치 필요성 강조
지난 4일 하당동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안좌면 청년회(회장 윤유찬) 제5기․제6기 회장단 이․취임식에 초청돼 이취임을 축하한데 이어 대보름 행사도 병행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신안군과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간 도농상생교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하당동방위협의회와 신안군 안좌면 청년회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양 지자체 민간단체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하당동 관계자가 사전 협의차 안좌면사무소를 찾아가 서로간 교류의견을 확인하면서 두 민간단체의 교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하당동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안좌면 청년회(회장 윤유찬) 제5기․제6기 회장단 이․취임식에 초청돼 화합과 축하의 장이 됐다.
 
아울러 안좌면 청년회는 “안좌면 등 전남도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목포에 의과대학유치가 절실하다”며 준비한 결의대회에 동참하며 목포와 신안의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목포시 하당동에서 시민과의 대화에 안좌면 청년회장단을 초청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결연 협약체결에 이어 케이블카 탑승 등 목포시 관광을 동행할 계획이며 두 지역은 앞으로 상호문화교류, 농산물직거래, 일손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유찬 안좌면 청년회장은 “안좌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하당동 양기호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두 지역의 화합을 위한 교류가 다각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호 하당동 방위협의회장도 “두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목포시와 신안군의 거리가 좁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교류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호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