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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회개와 사랑의 징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3-03-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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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회개와 사랑의 징계를 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듯이 자녀의 잘못을 통해 자신을 성찰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잘못하는 모습을 통해 철저히 회개한 후 사랑의 징계를 통해 자녀를 해방시켜 주어야 합니다.


다윗의 아들 암논은 이복누이 다말을 성폭행하고 쫓아냈습니다. 다윗은 암논의 행동을 알고 심히 분노하였습니다. 다윗은 분노는 했지만 회개는 하지 못했고, 잘못에 대한 정당한 징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암논의 행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다윗은 암논을 징계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랑의 징계를 받지 못한 암논은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정당한 징계가 없자 압살롬은 분노에 사로잡혀 2년 동안 치밀하게 암논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잘못을 한 자녀를 징계하지 않고 부모의 힘으로 감싸 주는 것은 자녀가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고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잘못한 자녀를 징계하기 전에 철저히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철저히 회개한 후 자녀를 사랑으로 징계하여 잘못을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돕고 피해자의 마음을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죄에 대해서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회개할 기회로 삼고 자녀를 사랑으로 징계함으로 회개할 기회를 만들어 주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