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일대학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글로벌 스탠다드 워크플로우'에서 '2023 캐논마스터즈' 윤권수 PD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캐논코리아는 15일 경일대 도서관 대강당에서 '2023 캐논마스터즈' 윤권수 PD를 초청해 영상 세미나인 '글로벌 스탠다드 워크플로우'를 개최했다.

'캐논마스터즈'는 2015년부터 캐논코리아에서 국내 사진·영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해 작품활동에 필요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캐논마스터즈'에는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를 졸업한 홍장현 작가를 비롯해 K-예능의 대부 나영석 PD, 윤권수 PD, 강영호 작가 등이 선정됐다.

윤권수 PD는 2005년 MBC 영상디자인국에 입사한 이후, 드라마 '동이', '골든타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수의 작품을 촬영했으며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을 제작해 한국 PD대상 제작 부문에서 촬영상, 한국방송대상 개인 영상제작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피지컬:100'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권수 PD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 현황 △글로벌OTT오리지널 콘텐츠 특징 △국내 방송 콘텐츠 제작방식의 현실 △글로벌 스탠다드 워크플로우와 테크니컬 프로듀서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영기(사진영상학부 4학년) 학생은 "현직 PD로부터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제작, 방영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글로벌 OTT 콘텐츠의 특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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