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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6동,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3-03-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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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6동,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사진제공=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김형)은 3월 16일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따뜻한 가게는 민간 복지 자원 발굴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송림6동 사랑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구 송림6동,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사진제공=동구청

사랑 나눔 릴레이 사업은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공장이 밀집해 있는 송림6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가게·업소·기업 등을 발굴해 매월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아 이웃돕기 지원 사업의 재원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가게·업소·기업에는 ‘따뜻한 가게’로 명칭한 현판을 부탁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송림6동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동구 송림6동,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사진제공=동구청

지난해 시작된 릴레이 사업에는 46개 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마련된 기금으로 올해 노인가구 건강음료 지원 등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올해는 뿌리앤치과의원, 찐 풍천장어, 웰메이드 송림점, 믿음 반찬 등 6개소가 추가로 후원에 동참하는 등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찬진 동구청장은 “선한 마음으로 뜻깊은 기부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 따뜻한 가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의 파급 효과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이 주변 가게에 입소문을 타면서 나눔의 정서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