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떨어볼랩LAB 홍보포스터/사진제공=인천마을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작년에 이어, 2023년 상설 마을공론장 사업이 <수다떨어볼랩LAB!> 이라는 명칭으로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다.
 
상설 마을공론장 <수다떨어볼랩LAB!>은 인천 마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상호 토론올 통해 공동체의 발전과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소통·교류의 장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여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며, 합의하는 과정에서 오는 시민 참여문화 경험을 통해 시민력 강화와 토론문화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수다떨어볼랩LAB!>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최소 3인 이상의 인천시민이 모여 공동체,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 의제, 이슈가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수다떨어볼랩LAB!>은 신청이 완료되면, 전담 공론장 활동가가 배치되어 공론장 개최 전 사전컨설팅부터 당일의 공론장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원사항은 간식, 토론도구(메모패드, 펜), 공동체 공간이 없으면 장소를 대관해주며, 필요 시 전문가, 강사 등의 인력 섭외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접수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