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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일 기자
  • 송고시간 2023-03-17 16:05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평등문화 확산 등 63개 과제 추진방안 토의
2023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대전시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설립되 위원회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조정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제13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14기 위원회가 당연직을 포함한 21명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대전시장이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대전시가 수립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63개 양성평등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할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과 시민의 인지도ㆍ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설치하여 성평등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올해‘총 5772억원(국비, 시비포함)을 투입하는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은‘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63개 과제를 담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성평등위원회가 다양한 시민들을 대표하여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 실행하여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시민 각자 자리에서 자유롭게 역량 발휘할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i00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