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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류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퇴비 공급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 기자
  • 송고시간 202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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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류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퇴비 공급./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발생하여 수거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음식물자원화센터를 운영하여 친환경 퇴비를만들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5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하여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부산물 퇴비는 봉개지역 농가에 우선적으로 무상 공급되며,2021년 생산된 퇴비를 포함하여 2022년 한해 195개 농가에6,418톤 무상 공급되었고, 타지역 희망농가는 유상(2,000원/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톤의 퇴비를 지역 농가에 공급할예정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음식물류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