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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김병정 교수 촬영, 스포츠 다큐 ‘아워게임: LG트윈스’ 30일 공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3-03-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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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김병정 교수가 LG트윈스 선수 등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연극영화영상학부 김병정 교수가 촬영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가 30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공개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인 ‘스튜디오(STUDIO) X+U’가 선보이는 <아워게임>(연출 이현희, 영화사 윤곽)은 프로야구팀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 1년을 촬영한 8부작 장편 다큐멘터리다.

 
<아워게임>은 LG트윈스의 지난해 시즌 전체를 담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LG트윈스 선수들의 시즌 144경기, 스프링캠프, 훈련, 경기장 밖 이야기를 2500시간에 걸쳐 고성능 시네마캠과 리모트로보캠, 매트릭스캠, 항공촬영 등 10여대의 다양한 카메라로 담아냈다. <아워게임>은 경기장 밖 이야기, 선수·코치들의 작전회의, 야구 전문 기록원과 전직 야구선수의 자문 등 쉽게 볼 수 없는 뒷이야기를 더한 흥미로운 장편 다큐멘터리로 평가된다. 내레이션은 LG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 씨가 맡았다.
 
작품마다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재학생과 졸업생을 참여시켜 산학협력의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는 김병정 교수는 <아워게임> 촬영에도 졸업생들과 함께 촬영팀을 만들어 1년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병정 교수는 “<아워게임>이 10대 이상의 카메라를 동시에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였기에 이동길 촬영감독(목원대 09학번)을 B카메라 촬영감독으로 영입해 촬영했다”며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동원한 수준 높은 촬영 방법과 연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김병정 교수의 동료로 참여한 이동길 촬영감독은 “김병정 교수와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에 함께했던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후배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배로서 돕겠다”고 밝혔다.
 
티빙은 30일 <아워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한 뒤 매주 2회씩 4주간 8회를 공개한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