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일보사와 함께 어린이날(5.5.) 및 어린이 주간(5.1.~5.7.)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병행해 오프라인 시간대별 공연․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했으나 올해는 실외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가 가족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시간․장소별 빈틈없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해피 데이(HAPPY DAY)’라는 슬로건 아래,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도전하는 즐거움’ 등 5가지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5가지 주제의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는 즐거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어린이날 공연을 중심으로 스마일 벌룬박스 공연, 캐리와 친구들 특별 공연, 유튜버 팬미팅 등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만드는 즐거움’에서는 레고벽 놀이터, 빅블럭 마을 쌓기, 아쿠아 매직, 달려라! 오색 자동차 레이싱 등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및 두뇌 발달을 위한 체험장이 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서 진행된다.
▲‘함께하는 즐거움’에서는 디제이(DJ) 뽕 디스 파티(PARTY), 스마일 보드게임 룸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야외무대에 마련되며, ▲‘배우는 즐거움’에서는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어린이 해피 상점과 다양한 과학원리를 재미있는 마술 쇼로 구성한 과학쇼가 야외극장 및 더블콘 앞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즐거움’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전정신을 기르는 프로그램인 도전! 어린이 몸짱 헬스클럽과 다양한 도전 이벤트를 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안전체험 및 안전교육 인형극,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동화책 나눔․만들기 체험, 부산은행의 도서교환전, 부산경찰청의 싸이카 포토존, 부산아이파크의 축구공 차기 이벤트 등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 또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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