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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통계 누리집, 시민활용 중심으로‘탈바꿈’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3-05-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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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현재 운영 중인 통계 누리집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통계 누리집은 이용자 측면에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편의성이 떨어져 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현재 주요 서비스는 ‘국가승인통계 현황’, ‘통계 공표 일정’ 등 기본 현황과, ‘통계표’, ‘통계 간행물 파일(한글, 엑셀, PDF)’, ‘통계디비(DB)’ 등 1차원적인 수치 중심의 서비스만 제공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5월 2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들어가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통계 누리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안을 살펴보면 먼저, 누리집 첫 화면에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통계의 ‘실시간 시각화 서비스’, ‘실시간 주요 검색어’, ‘인기통계’ 등으로 첫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 번째는 ‘통계로 본 울산’ 콘텐츠로 울산의 하루, 울산의 발전상, 경제현황, 울산의 인구, 100대 지표 등 울산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바뀐다.

세 번째는 ‘지도활용 콘텐츠’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위치 정보 통계나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주택, 생활편의, 교육시설, 복지‧문화 등의 통계에 대해 지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콘텐츠’를 추가하고 ‘지역비교 콘텐츠’를 통해 울산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한다.

그 외에도 이용자가 찾아가기 쉽도록 ‘누리집 지도(사이트맵)’를 구성하여 통계별‧주제별로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기능을 추가하여 지속적인 답신(피드백)을 얻어 이용자 중심의 누리집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세에 뒤쳐진 통계 서비스로 제기된 문제점과 여러 기관의 사례를 집중 수집하여 이용자 중심의 울산형 통계 누리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