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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 검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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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구·군에서 의뢰한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온라인·비대면 축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소비 경향(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울산시 농축산과와 구·군 등이 합동으로 위생실태를 점검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은 온라인 판매 상위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운영업체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포장육(소고기와 삼겹살 등)과 식육가공품(양념육·햄·베이컨류) 등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 24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이화학 검사와 추가로 지정된 잔류물질 73종(동물용의약품 60종, 농약 13종) 등으로 총 77종의 시험 항목 검사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안전한 온라인·비대면 유통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유통 축산물의 검사 기준초과 및 위해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