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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끝내기' 두산 베어스, 연장 끝에 삼성에 4-3 역전승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5-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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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두산 베어스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렀다.

삼성은 2회 강민호, 오재일의 안타, 김태군의 병살타 아웃으로 1점을 기록하며 0-1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3회 안승한, 김재호의 안타, 이유찬의 볼넷, 양석환의 안타로 2점을 기록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6회 피렐라의 안타, 오재일의 2루타로 1점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다.

삼성은 연장 10회 이재현의 2루타, 김동진의 희생번트 아웃, 피렐라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1점을 기록하며 2-3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연장 10회 양의지의 2루타, 김재호의 희생번트 아웃, 정수빈의 안타로 1점을 기록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이 연장 11회 김재환의 땅볼 실책 출루, 허경민의 자동 고의4구, 장승현의 볼넷,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4-3으로 승리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