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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김포 잡고 상위권 추격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5-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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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천FC1995)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잠시 주춤했던 분위기를 홈에서 다시 끌어올린다.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오는 2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이하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R 홈경기를 치른다.

4연승 가도를 달리던 부천은 지난 14R 서울E에 0:2로 아쉽게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상승세는 잠시 주춤했지만 다가오는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승기를 잡고자 한다.

김포는 현재 리그 유일 무패와 동시에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부천은 김포의 수비를 뚫기 위해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으로 김포를 압박하겠다는 각오다.

부천의 측면은 현재 김선호, 박형진, 김호남 등의 윙백 포지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위협적인 공격 상황을 만들고 있다. 지난 김포 원정에서 또한 김호남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박호민의 헤더골로 연결되며 김포에 시즌 첫 실점을 안겨줬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 김포에 리그 첫 패배를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경기 승기를 잡는데 주목할 선수는 측면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김호남'이다. 김호남은 지난 시즌부터 팀 상황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포를 상대로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모두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해 김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이번 홈경기에서도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홈경기 일정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활용 경기 분산 개최 결정으로 기존 5월 28일 홈경기가 5월 29일로 변경되었다. 부천은 즐거운 연휴의 마지막을 위해 복불복 슈팅 하프타임 이벤트, 선수단 팬 사인회, 뉴 스포츠 체험존 등을 준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