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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성공적 발사···위성 8기 모두 분리 성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25일 오후 6시24분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고 1단과 2단, 페어링 분리 등을 수행, 탑재했던 위성 8기를 모두 예정된 궤도에 방출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를 이륙한 뒤 꾸준히 고도를 높여 상공 550㎞까지 상승했다.
1단과 2단을 분리하고 3단부만 남은 누리호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20초 간격으로 초소형 위성 7기를 연속해 분리했다.
고도와 소요 시간 모두 당초 예정됐던 일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밝혔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