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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전국 8위’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3-05-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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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동 기간 대비 30위 상승
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경쟁력 입증된 결과”
아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아산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순위 상승세가 놀랍다.
 
지난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 5월 브랜드 평판 조사에 의하면 아산시는 8위 브랜드로 링크됐다.

 
전년도 동기간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는 38위에 그쳤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22일부터 5월22일까지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6557142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 등 총 4개 지수를 활용해 측정된다.
 

직전 조사인 지난 4월에서도 아산시는 깜짝 8위로 등장해 상승세를 타더니 5월에도 그 순위를 유지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아산시의 브랜드 평판지수가 상위권에 링크된 이유로는 ▲지난 4월 글로벌 기업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1000억원의 아산 투자 ▲4월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아산의 대표축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흥행 성공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4년 연속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민선8기 아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아트밸리 아산’의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 등 핫 이슈들이 브랜드 평판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자체도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고, 평판이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며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평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세와 다수의 대외 수상은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끝으로 박 시장은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추진, 기업이 먼저 찾는 親기업 정책으로 살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입지를 공공히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