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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율도 주민과 섬 지역 소통의 날 운영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3-06-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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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0여명 참석...지역 주요사업 설명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행정서비스반 운영... 의료․한방봉사, 이․미용 봉사 등 실시
31일 목포시 유달동 율도에서 열린 소통의 날 행사에서 박홍률 시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시는 이 날 오후 2시부터 율도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사업 설명과 율도2구 건축제한 완화조치 요청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정한 섬의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좋고 머물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기ㆍ가스점검, 농기계 점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전남 이·미용협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이ㆍ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운영, 방역, 의료봉사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목포시의 섬지역 소통의 날은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년간 21회가 운영됐다.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한편, 다양한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