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Never Give Up’... “한목소리 내야”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광대 기자
  • 송고시간 2023-06-02 11:25
  • 뉴스홈 > 정치
- 박선미 의원, 위례신사선 연구용역 당초안대로 진행되어야...
- 용역비 4억원, 1개역 0.92km구간으로 심의...지방의회 의결 존중해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관철시켜야”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Never Give Up’... “한목소리 내야”/(사진제공=하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1일 개최한 제321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위례 대통합’과 관련하여‘5분 발언’을 하였다.
 

최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 결정으로 잠정 보류된 상황에서 민-민 갈등, 민-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은“위례신도시가 송파, 성남, 하남이 공존하는 한지붕 세가족”이라며,“하남 위례는 아직도‘섬’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어,“지난 2008년 3월 수립된‘위례지구 교통대책’에 따르면, 위례 입주민 1인당 광역교통부담금은 약 1,000만원이고, 사업내용을 보면, 위례신사선, 제2 양재대로 신설, 성남 외곽순환도로 확장 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위례신도시 교통문제는 현재진행형”이라며,“아직도 상위철도망 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선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하남시의회에서는 위례신사선 사업의 시급성을 인식하여 지난 3월 추경예산에서 연구용역 4억원 전액 통과시켰다.”며,“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하남시는 이번 연구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은“연구용역비가 예산에 반영된 후 연구용역의 범위를 놓고 남-북 위례 주민 간에 갈등이 시작됐다.”며,“연구용역의 범위는 ▲당초 원안대로 1개역, 0.92km구간 ▲2개역, 2.3km 구간 ▲위례 전체지역으로 하느냐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번 연구용역은 위례중앙역에서 하남A3-8까지 1개역, 0.92km 구간에 대한 용역비이므로 지방의회가 의결한 취지와 다르게 사업예산이 집행되어서는 안된다.”며,“지방재정법에 따라 당초 사업계획에 충실하게, 조속히 발주돼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지하철 5호선 연장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년이 지연되었고, 미사지구 9호선은 착공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은 기본단계에서 막혀 좌초되지 않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지금 위례 주민들은‘하남시에 살고 있지만 하남시민인지 모르겠다. 위례신사선과 관련해서는 곳곳에서‘Never Give Up’을 외치고 있다.”며,“위례 주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어 위례 하남의 행복지수를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sac09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