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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과 KADIF(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는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와 도시변화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윤상현 의원실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과 KADIF(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는 9월 23일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와 도시변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이원주 인천대로재생과장),인천연구원(김종형 선임연구원),한국교통대학(김진태 교수),KADIF(정광복 연구위원),티맵모빌리티(이호상 부장) 등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참석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도시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었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개선점도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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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와 도시변화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윤상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윤상현 의원실 |
윤상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으로 토론회를 준비한 KADIF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인천의 지도를 바꾸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원도심 발전을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특히, 지역통합이라는 대의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하며,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성공을 통해 미추홀구는 물론 인천의 미래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첫 발제로 이원주 인천시 인천대로 재생 과장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추진배경과 경과, 그리고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고, 김종형 선임연구원은 사업의 긍정적 효과와 함께 일반도로 중심부 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진태 교수는 사업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정체에 대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광복 연구위원은 광역도시 중 인천만이 유일하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이 안 된 것을 지적하며,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교통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호상 부장은 인천대로 중심부에 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면밀한 교통영향분석을 통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