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축구부가 일본 J3리그 모리오카 구단과 평가전을 위해 지난 18일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일본 J3리그 모리오카 구단과 평가전을 위해 지난 18일 출국했다.
모리오카 구단은 일본 J3리그(프로 3부리그) 소속으로 현재 리그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팀이다. J3리그 모리오카 구단과의 평가전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현지 및 국내 스카우터들이 직접 관람할 것으로 알려져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곽완섭 경일대 축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일본 프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경험해 보는 중요한 시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을 인솔하는 안준상 경일대 축구학과 교수는 "축구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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