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와 한화시스템(주)은 21일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상호발전 및 군사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상호 대전대 총장을 비롯해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부문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용역 등에 있어 관련 정보 상시 교환, 공동 연구수행 우선 고려 ▲연 2회 공동 학술 세미나 개최, 양 기관의 교육과정에 인적교류 정례화 ▲산·학협력을 증진하고 군사학과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한화시스템에서 대전대 군사학과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부문 대표이사는 “대전대가 국가안보에 필요한 장교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한화시스템도 성능이 우수한 방산제품을 군에 제공해 군 안보에 기여하겠다. 앞으로 상호지원과 협력을 통해 산·학 협력으로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상호 총장은 “K-방산을 선도하는 한화시스템과 뜻깊은 협약을 하게 됐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군사전문가 육성과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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