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3년 제9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사진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21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3년 제9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의 주축인 공공의료기관과 전문질환센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의 1부는 김건엽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필수의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김흥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의 '대구시 필수의료 강화 추진현황 및 과제'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이경수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 예방관리 센터장을 좌장으로 올해 기관별 필수의료 관련 추진성과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돼 그동안 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과 적극적인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뿐만 아니라 기관별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있어 여러 기관의 지혜가 모여 대구시에 특화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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