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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 한번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11시경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이 북한군 발사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지난 30일 이후 3일 만이다.
북한군은 지난 1월 5일, 6일, 7일 포병사격을 시작으로 14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24일, 28일, 30일, 2월 2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끊임없이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동해에서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 시험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라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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