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야 양측의 정치공방 자제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특혜 헬기 사건 때 한마디 했다가 보수층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고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에 대해 한마디 했더니 이번에는 진보층에서 아우성이다."라며 "보편적인 상식으로 위 두 가지 경우 그 정도는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냐."라고 적었다.

이어 "진영논리에 빠져 상대를 오로지 증오하는 외눈으로 세상을 보면 다들 그렇게 된다. 그보다 훨씬 다급한 국사가 얼마나 많은데 가방 하나에 나라가 양분되고 흔들리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만들 하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