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모습./사진제공=충남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23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진숙 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강도묵 총동창회장, 최인호 교수회장 등 학내외 인사와 학·석·박사 졸업생 및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685명, 석사 824명, 박사 176명 등 3685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 이선민(박사) 씨와 공과대학 유기응용재료공학과 최윤혁(석사) 씨,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이여진(학사) 씨가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이수민 씨가 모범상을,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경제학과 최인용 씨가 공로상을,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박건아 씨가 총동창회장상을, 국가안보융합학부 해양안보학전공 강병규 씨가 해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이진숙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충대인으로서 졸업생 여러분의 모든 시간은 충남대학교 안에서 자유롭게 사고하고 탐구하는 지성인이자, 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 개척자로 성장하는 나날이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세상을 향한 호기심,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진정으로 이루고자 했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충남대는 대전-세종-충남을 잇는 초광역캠퍼스는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과 담장 허물기, 정부출연 연구원 1000명 Joint Faculty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충청권 최고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나아가겠다”며 “충남대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모교를 향한 졸업생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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