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임계령)로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계령 회장은 “제76주년 제주 4․3추념일을 맞아 제주의 아픈 역사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면서, “후원해 주신 성금은 화해와 상생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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