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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가 부족했다...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 기자
  • 송고시간 2024-04-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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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 노고가 크셨다는 걸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동료 여러분들께서는 잘 하셨다. 제가 부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 할 지 알아내 고치자. 그래도 힘내자."라며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들께 한 분 한 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 저는 여러분과 같이 일해서 참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08석(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을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