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통령실)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6일 공휴일 제외) 조사해 발표한 6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는 31.5%로 전주보다 0.9%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5.1%로 0.8%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3.6%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4%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1.8% 높아진 35.6%, 국민의힘은 1.4% 높아진 34.5%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1.5% 낮아진 13.0%, 개혁신당은 0.1% 낮아진 5.2%, 새로운미래는 0.2% 높아진 1.6%, 진보당은 0.2% 높아진 1.3%, 기타 정당은 0.4% 낮아진 1.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 감소한 7.2%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각각 3~7일 나흘간(6일 공휴일 제외), 5일과 7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2.7%, 2.6%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002명과 1000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2%, ±3.1%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